로쿠데나시 - 알비레오
페이지 정보

본문
곡 리뷰: Albireo – Rokudenashi (ロクデナシ)
1. 가사
側に いても 離れた まま
소바니 이테모 하나레타 마마
곁에 있어도 여전히 먼 곳에
ひとつに なれない 連星
히토츠니 나레나이 렌세이
하나가 될 수 없는 쌍성
アルビレオ
아루비레오
알비레오
ああ 君が 思う よりも
아아 키미가 오모우 요리모
아, 네 생각보다 더
僕は 君で いっぱいだ
보쿠와 키미데 잇파이다
내 마음속은 너로 가득 차 있어
流星 みたいな 移ろいを
류우세이 미타이나 우츠로이오
별똥별처럼 풍경이 바뀌는 모습을
片時も 離さず 見ていたいの
카타토키모 하나사즈 미테이타이노
늘 곁에서 함께 지켜보고 싶어
ああ 僕が 思う よりも
아아 보쿠가 오모우 요리모
아, 내 생각보다 더
君は ずっと ずっと 遠い
키미와 즛토 즛토 토오이
너는 멀리 떨어져 있어
重なった ように 見える 仕草
카사낫타 요우니 미에루 시구사
포개어진 듯 보이는 몸짓들
苦しく なる ほどに 美しいな
쿠루시쿠 나루 호도니 우츠쿠시이나
괴로울 만큼 아름다운걸
君が 好きって 感情が
키미가 스킷테 칸죠오가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残らず 夜空を 飾っている
노코라즈 요조라오 카잣테이루
하나도 남김없이 밤하늘을 수놓아
心が 余った 言い訳を
코코로가 아맛타 이이와케오
터질 듯한 마음의 핑계를
愛だ なんて 呼びたく ない
아이다 난테 요비타쿠 나이
사랑이라 부르고 싶지 않아
君は 藍に 浮かんだ アルビレオ
키미와 아이니 우칸다 아루비레오
너는 쪽빛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알비레오
この 心を 奪った まま
코노 코코로오 우밧타 마마
내 마음을 빼앗아 갔어
いらないの なら 返してよ
이라나이노 나라 카에시테요
필요 없으면 다시 돌려줘
他に 置き場も ないけどさ
호카니 오키바모 나이케도사
달리 둘 곳도 없긴 하지만
いまも アイミスユーの 切れ端が
이마모 아이미스유우노 키레하시가
보고픈 마음("I miss you")의 한 조각이 지금도
成層圏で 燃えて
세이소오켄데 모에테
성층권에서 타올라
側に いても 離れた まま
소바니 이테모 하나레타 마마
곁에 있어도 여전히 먼 곳에
ひとつに なれない 連星
히토츠니 나레나이 렌세이
하나가 될 수 없는 쌍성
アルビレオ
아루비레오
알비레오
何光年 先で 輝いてる
난코오넨 사키데 카가야이테루
몇 광년 너머에서 빛나고 있어
君に 君に 恋を したんだ
키미니 키미니 코이오 시탄다
너를 너를 사랑했어
何光年 先か 測れぬ ほど
난코우넨 사키카 하카레누 호도
몇 광년 너머를 헤아리지 못할 만큼
君の 光が 眩しすぎたから 嗚呼
키미노 히카리가 마부시 스기타카라 아아
네가 너무 눈부셨으니까, 아
君が 好きって 感情で
키미가 스킷테 칸죠오데
너를 좋아하는 마음
それだけで 星が 周っている
소레다케데 호시가 마왓테이루
그 하나만으로 공전하는 별
明日を 生きる 言い訳を
아시타오 이키루 이이와케오
내일을 살아갈 핑계를
愛だ なんて 呼んで みたい
아이다 난테 욘데 미타이
사랑이라 부르고 싶어
君は 藍に 浮かんだ アルビレオ
키미와 아이니 우칸다 아루비레오
너는 쪽빛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알비레오
この 心を 奪った まま
코노 코코로오 우밧타 마마
내 마음을 빼앗아 갔어
いらないの なら 返してよ
이라나이노 나라 카에시테요
필요 없으면 다시 돌려줘
他に 置き場も ないけどさ
호카니 오키바모 나이케도사
달리 둘 곳도 없긴 하지만
いまも アイミスユーの 切れ端が
이마모 아이미스유우노 키레하시가
보고픈 마음("I miss you")의 한 조각이 지금도
成層圏で燃えて
세이소오켄데 모에테
성층권에서 타올라
側にいても 離れたまま
소바니 이테모 하나레타 마마
곁에 있어도 여전히 먼 곳에
ひとつに なれない 連星
히토츠니 나레나이 렌세이
하나가 될 수 없는 쌍성
君は 愛の 色した アルビレオ
키미와 아이노 이로시타 아루비레오
너는 사랑의 빛깔을 띤 알비레오
この 心 焦がす ほどの
코노 코코로 코가스 호도노
내 마음 타들어 가 버릴 만큼
誰より 近く 恋してた
다레요리 치카쿠 코이시테타
누구보다 간절히 사랑했어
届く わけも ないのにさ
토도쿠 와케모 나이노니사
닿을 리도 없는데 말이야
いまも 温度を 超えた 高鳴りが
이마모 온도오 코에타 타카나리가
적정 온도를 넘어선 가슴의 울림이 지금도
君を 好きと 叫ぶ
키미오 스키토 사케부
너를 사랑한다고 외쳐
離れてても 消えないまま
하나레테테모 키에나이 마마
먼 곳에 있지만 사라지지 않아
ふたつに ならない 二重星
후타츠니 나라나이 니쥬우세이
둘이 될 수 없는 이중성
アルビレオ
아루비레오
알비레오
アルビレオ
2. 감상 개요
요즘 제가 작업곡으로 즐겨 듣는 가수, 특히 J-pop 쪽은 가사가 풍부하고 감정이 깊이 울리는게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소개할 곡은 Rokudenashi의 Albireo입니다. 감성적인 표현과 은유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쌍성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네요,
3. “쌍성 (連星)”과 “알비레오(Albireo)”에 대해
-
쌍성 (연성, binary star): 두 개의 별이 서로의 중력에 의해 궤도를 돌며 하나처럼 보이는 천체계입니다. 가사에서는 “곁에 있어도 떨어진 채, 하나가 될 수 없는 쌍성”이라고 표현하면서,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닿지 않는 안타까운 거리감을 은유하고 있죠.
-
알비레오 (Albireo): 실제 별자리 쌍성 중 하나로, **백조자리 베타(β Cygni)**로도 불립니다. 겉보기에는 한 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서로 다른 색을 띠는 두 별—노란색과 청색—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쌍성의 대표적인 예로 자주 언급됩니다. 노래에서 “쪽빛에 떠오른 알비레오”라는 표현은, 멀리서 빛나며 감정을 포착하는 아름다운 이미지로 슬며시 다가오는 연정과 닮아있죠.
이 곡에서 저는 ‘닿을 수 없지만, 마지막까지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깊게 전달된다고 느꼈어요. “유성 같은 변화”, “밤하늘을 장식하는 감정”, “성층권에서 불타는… 아이 미스 유” 등의 표현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빛나고, 불타는 듯한 열기를 지닌다는 감각을 전달합니다.
특히 알비레오의 시그니처—서로 다른 색의 별 두 개가 함께 존재하는 모습—는, ‘너’와 ‘나’가 완전하게 하나가 되지 않아도 서로를 비추는 존재일 수 있다는 위로이자 슬픈 아름다움 같아요.
- 이전글출근 시러용 25.09.11
- 다음글오 마감기능이 생겼네요 대박 25.09.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